[스포츠닷컴/부산 류재효 기자]
28일 오후 8시부터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제8회 부산멀티 불꽃쇼’가 개최됐다.
전날 비내리는 부산 지방의 날씨 속에서 행사를 강행군하려다가 공연 추진팀이 해상에서 2시간여 표류하던 일 이후 시민들의 우려가 컸었으나 이날 밤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에 참가한 시민들의 환호성이 광안리 해변을 장식했다
지름 400m, 높이 500m의 초대형 불꽃, 광안대교의 나이아가라 폭포 불꽃 등은 100여만명 의 인파를 추정하는 세계 최대의 불꽃쇼로 주제를 ‘사람’으로 정하여 8만발의 불꽃이 한사람의 일대기 속 감정을 표현한다는 내용이 이채로웠다.
류재효 기자 ryu19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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