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다문화사회포럼(대표의원:새누리당 이자스민)'이 11월 7일(금) 오전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 1 세미나실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노혁)과 공동으로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청소년 정책의 방향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국회다정다감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포럼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문화청소년 대상 종단패널조사의 결과에 기반하여 다문화청소년들의 실태를 분석 및 제시하고, 이를 통하여 국회, 정부부처, 학계, 현장, 학부모 등이 모두 함께 다문화청소년 정책의 방향과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국회다정다감포럼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양계민 연구위원이 '국내 다문화청소년의 실태와 정책현황'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이어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의 신현옥 연구위원이 '다문화청소년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며, 발표내용에 대하여 박성수(교육부 학생복지정책과장), 최성지(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정책과장), 오성배(동아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강은이(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장), 채용기(이천부발중학교 교사), 박아일린(연세대학교 교육학과 강사)등이 정부부처, 학계, 현장전문가, 학교교사, 학부모의 입장에서 각각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자스민의원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발달은 미래 한국사회의 사회통합 문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는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의 문제는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다문화청소년들이 한국사회의 중요한 자원으로써 역할을 하고 아시아의 브리짓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노혁 원장은 "다문화청소년에게 적합한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다문화청소년의 발달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과 요구분석이 가장 중요하고, 특히 다문화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고정관념과, 편견, 차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발달과정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추적조사결과에 근거한 정책적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번 국회다정다감 포럼을 통하여 다문화청소년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과 향후 과제를 도출하고 다문화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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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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