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단체, 각급 학교 학생 등 각계각층 활발한 참여
<사진제공 : 강진군청> 백련사에서 체험객들이 다도체험을 하고 있다. |
다산의 학문과 사상을 재밌고 흥미로운 체험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인 강진군의 다산체험프로그램에 현재까지 전국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각급 학교 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하고 예약이 끊이지 않는 등 명실상부한 명품 체험프로그램으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2014년 4월 첫 포문을 연 다산체험프로그램은 광양시,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광주 공무원 교육원, 충남교육연수원 등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단체 임직원, 부산해동고등학교, 강진교육지원청, 부산동주여중, 담양한재중 등 각급 학교 학생 등 총 24개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오는 11월 예약된 신청 단체까지 포함하면 30여 개의 단체, 1,500여 명이 참여, 7천만 원의 체험비 수익과 간접적으로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다산체험프로그램의 인기 요인으로는 신청 단체의 선호에 맞는 맞춤형 체험 운영, 다산의 사상을 스토리텔링한 테마형 체험 운영, 참여를 바탕으로 한 문답식 강의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체험생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피드백해 보다 나은 체험으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다산 유배 당시 상황을 역할을 나누어 연기해보는 다산유배상황극과 다산 초당 서당체험, 백련사에서는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대웅보전의 그림찾기 체험 등 특색 있고 흥미로운 다양한 참여형체험을 운영하는 것도 인기의 한 요인이다.
다산체험프로그램은 버스 임차로 인한 관광여행사, 강진음식 문화 체험으로 맛의 1번지 홍보로 요식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다도체험과 백운동이 소재한 녹향월촌에서 두부, 쌀강정 등 음식만들기 체험 등을 연계해 지역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체험 참가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충남교육연수원,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 광양시, 한국가스공사 등은 체험 내용에 만족하여 2015년도에 재방문 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체험 단체가 원하는 것을 적극 반영,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지속하여 추가 개발하고, 체험 장소를 다양화하여 관내 지역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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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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