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통영시청> |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푸른통영21추진협의회 등 이 추진한 동피랑 벽화마을이 지난 8월 '2014 지역브랜드 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어 10월 29일(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4 문화예술유공자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4년도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은 지난 8월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심사 및 현장방문심사를 거쳐 대상에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을, 최우수상에 청주 연초제조창 공예비(空藝飛)를, 우수상에 서귀포 유토피아로가 각각 선정됐다.
2012년 제정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 문화 발전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서 지역과 도시 단위의 문화브랜드 사업들 중 우수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통영시는 '2014 지역문화브랜드대상'으로 인센티브 사업비 50,000천원을 지원받으며 동피랑벽화마을이 향후 그 성과를 널리 확산하여 각 지역 고유의 문화브랜드가 정착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바다의 꽃게, 새우, 볼락 등을 수묵담채화 화선지에 그려온 통영문화원장 김안영(78) 화백이 50년 문화예술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 옥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부산사범대를 졸업한 후 교단에서 후배들을 양성했고 화업 50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 경남한국화협회장, 경남도전운영위원, 한국화분과위원장, 경남미술대전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06년 제5대 통영문화원 원장에 취임해 통영문화원 건립 등 굵직한 문화사업들을 수행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통영문화원 회원 및 통영미협회원 관계자, 동피랑 벽화마을 참가자 등이 시상식 장소에 함께 참가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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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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