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기자/스포츠닷컴]
제임스 본드 역을 다니엘 크레이그가 맡고 M 역에는 주디 덴치 외 샘 멘데스, 하비에르 바르뎀이 출연하는 007시리즈 50주년 기념작으로 23번째 제작된 ‘007 스카이폴’이 올 가을 극장가를 선두로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줄거리는 상관 M의 지시에 따라 현장 요원 이브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제임스 본드는 달리는 열차 위에서 적과 치열한 결투를 벌이다 M의 명령으로 이브가 쏜 총에 맞고 추락하여 실종된다. 이에 임무가 실패로 끝나자 전세계에서 테러단체에 잠입해 임무를 수행 중이던 비밀 요원들의 정보가 분실되고 MI6는 사상 최대의 위기에 빠진다.
설상가상으로 M의 과거에 얽힌 비밀로 인해 미스터리한 적 ‘실바’에게 공격을 받은 MI6는 붕괴 위험에 처하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M은 책임 추궁을 당하며 퇴출 위기에 놓인다. 이때, 죽음의 고비에서 부활한 제임스 본드가 M의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MI6와 M을 구하기 위해 제임스 본드는 비밀스러운 여인 세버린을 통해 ‘실바’를 찾아간다. ---
김은영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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