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모피협회, ‘퍼나우’ 모피 캠페인 진행
- SNS를 통한 젊은 층 마케팅 강화
(사진제공: 21세기넷)
‘퍼나우’는 컬러풀(Colorful), 영(Young), 크리에이티브(Creativities), 패셔너블(Fashionable)에 초점을 맞추어 모피의 현대적인 면을 소셜 미디어, 블로그, 모바일 등의 채널을 통해 비디오와 모션 그래픽, 이미지로 표현하는 캠페인이다.
‘퍼나우’ 캠페인은 모피가 이번 추동시즌 키 트렌드임을 제시해 젊은 층을 사로잡고 전 연령층에게 모피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퍼 나우’ 캠페인은 기존에 오프라인 미디어에 의지한 모피산업 홍보 마케팅에서 탈피해, 온라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맞춰 소셜 마케팅을 새롭게 시도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캠페인 컨텐츠 제작에는 프랑스 패션 에이전시 ‘S2A 스튜디오’가 주도해 이틀간 모피 제품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
촬영기간 홍보를 위해 유명 패션 블로거인 브라이언 보이(Bryan Boy)와 갈라 곤잘레즈(Gala Gonzalez)를 초청해 이들의 SNS에 촬영장 사진을 게시했다.
특히 브라이언 보이가 이날 촬영장에서 ‘겐조’ 후드재킷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는데 7,678건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국제모피협회의 ‘#furnow’ 해시태그는 촬영 기간 동안 300만건이 노출됐으며 같은 기간 사진 공유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5만건의 ‘좋아요’가 클릭됐다.
국제모피협회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3개월 동안 글로벌 블로거들과 SNS 공유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션 그래픽 영상 클립, 인쇄 매채용 사진, 티저 영상 등도 준비되고 보그(Vogue) 이탈리아 홈페이지(style.com)에서 주간 뉴스레터가 발행되며 보그 미국에서는 모바일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유튜브에 캠페인 동영상이 프리롤(pre-roll) 광고 형태로 10월 초부터 3주간 진행된다.
‘퍼나우’ 캠페인과 관련해 국제모피협회 CEO 인 마크 오틴(Mark Oaten)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술혁신을 거친 모피의 현재를 알리고 대중들과 커뮤니케이션하기를 원한다”며 “소셜 미디어 채널을 중심으로 모피에 대한 현대적인 면을 알리는 바이럴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60년 전 설립된 국제모피협회는 35개국 42개 모피무역협회와 42개의 회원 단체를 대표하는 기구로 모피 산업의 이익을 도모하고 과학적 연구와 동물복지 규약, 멸종 위기종 거래 금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