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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2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 경기장에서 레볼루션 2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이천 출신 국내 헤비급 입식격투기 최강자 명현만(29·TEAMWAKO)이 출전한다.
지난해 레볼루션 1회 대회에서 KO승을 거둔 명현만은 이천에서 자고 나란 이천토박이다. 1985년 창전동에서 출생하여 설봉초교와 이천중학교와 이천제일고를 걸쳐 국민대 사회체육학과 졸업했다.
지난 2009년 K-1 아시아GP 출전 이래 세 차례 K-1 무대에 선 국내 입식격투기 헤비급 최강자다. 대한킥복싱협회, 한국격투기연맹, 세계무에타이연맹, 비트(Beat) 4개단체 헤비급 챔피언인 그는 현 최강일 뿐 아니라 역대 최강이다.
주최사 (주)엔터원으로부터 출전 오퍼를 받은 이래 몸만들기와 전술훈련에 임해온 명현만은 "메인이벤트로 나서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생 대회의 흥행을 견인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명현만과 나카무라 유타(일본)의 메인이벤트를 비롯 최홍만과 카를로스 도요타(브라질), 임수정과 레이카의 여성부경기,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과 아이언 호스 타나카의 스페셜매치가 마련됐으며 케이블채널 SBS스포츠가 9월 12일 대회 당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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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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