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문해의 달 맞아 문해교육 지원
(사진제공: 한국교직원공제회)
이번 행사는 사회·경제·문화적인 이유로 기초적인 교육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성인학습자의 문해교육 참여확대와 문해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한국교직원공제회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전국 문해교육 단체, 교사 및 학습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시상식, 문해교육 교사와 학생들의 합창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시화전 시상식에서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얼마 전 자신의 봉급을 쪼개서 야학을 꾸려 가시는 선생님을 뵙고 깊은 존경과 감명을 받았다” 며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전하고 계신 이 분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 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올해부터 종교단체나 지자체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지 못하는 문해교육기관을 선별해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문해교육
국립국어원(2008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성인 중 읽고 쓰는 능력이 전혀 없거나, 문장 이해 능력이 거의 없는 성인 인구는 260만명, 전체 인구의 7%에 달함. 문해교육은 읽고 쓰고 문장을 이해하는 기초적인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교육을 말한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들이 재직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함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