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키오스크, 개발도상국 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수 백만 명의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예정
(사진제공: Gemalto)
빠르고 간편한 설치가 가능한 솔라키오스크는 간단한 플러그 인을 통해 기기와 장비, 광범위한 시스템에 손쉽게 접속한다. 각각의 키오스크는 휴대용 라우터에 충분한 전기를 공급하며, 하루 220대의 휴대폰 충전과 최대 80대의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젬알토와 INSYS 아이컴이 공급하는 M2M 솔루션은 태양광 패널을 24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하고 에너지 공급 및 소비를 추적한다. 이를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전력을 전송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를 자동으로 보고하는 신뢰할 만한 시스템을 공급한다.
솔라키오스크는 의약품 보관창고나 소비자 제품 등 다양한 서비스에 쓰일 지속 가능한 전기를 생산한다. 이러한 솔라키오스크의 이점은 오지 공동체에서 활용되고 있다. 솔라키오스크는 개발도상국 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수 백만 명의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예정이다. 정보, 특히 교육용 전력과 접속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소셜 허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는 에티오피아, 보츠와나, 케냐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다.
INSYS의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마이클 가르츠(Michael Gartz) 팀장은 “M2M 통신의 가장 큰 도전 과제는 아프리카 사막의 강렬한 태양이나 남아메리카 우림의 엄청난 습도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제대로 기능을 하느냐 여부이다. 당사와 젬알토의 강력한 기술은 개발도상국 내 농촌이나 외진 마을, 혹은 재해 발생 지역 같이 전력망 연결이 되지 않는 곳에 적합하다. 현재 이 같은 환경에서 거주하는 전 세계 인구는 15억 명, 특히 아프리카에만 6억 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솔라리스크가 설치될 것이다”고 밝혔다.
젬알토의 토마스 스테펜(Thomas Steffen) M2M지역 매니저는 “전세계 많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이 어렵고 인프라 유지 비용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솔라키오스크를 통해 당사는 어떠한 지리적 제약이 있더라도 전력망이 연결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인류를 위한 기계가 현재 직면한 한계에 대응하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