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촬영으로 전통시장에 활기 불어넣어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동장 김종록)에서 8월 28일 명서전통시장을 무대로 KNN 쇼 TV유랑극단 촬영이 있었다.(사진제공 : 창원시청) |
경상남도, (주)KNN, 명서시장상인회(회장 허남명)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한 이번 촬영에서는 예심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의 노래자랑과 인기가수들의 공연 등이 선보였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 아래 진행된 촬영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돋우고자 기획됐다.
TV쇼 유랑극단은 부산·경남지역을 순회하며 지역의 풍물과 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로 매회 녹화가 진행되는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명서전통시장 촬영현장에는 예심을 통과한 8명의 시민들의 노래와 댄스, 각설이 타령 등의 장기자랑과 사연이 소개되어 참석한 500여 명의 주민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안겨줬다.
쇼TV유랑극단 촬영을 통해 지역과 전통시장, 이웃들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남명 명서전통시장상인회장은 "참가자들과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 모두 일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였길 바란다"며 "평범한 사람들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촬영이 더욱 활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촬영은 9월 2일 오후 8시 55분 KNN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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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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