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을 한다
음식물의 소화와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는 과도하게 늘어날 경우 인체 기능을 떨어뜨리고 만성피로의 주범이 된다. 과식을 할 경우 그만큼 활성산소의 양이 늘어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을 유발하는 등 피부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과식을 통해 체중이 증가했다가 다이어트를 할 경우 이미 팽창되었던 피부에 탄력이 떨어져 살이 처지기도 한다.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피부가 푸석거리는 것은 물론 잔주름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된다. 또한 피부 보호를 위해 피지분비량이 증가하고 각질과 피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각종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는 대신 커피나 음료수를 대신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이뇨작용을 해 수분이 소실될 수 있으니 물은 별도로 섭취해주어야 한다.
알코올을 즐긴다
과음을 하게 되면 알코올 성분이 발열을 일으키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 이뇨작용이 일어나 몸 속 수분이 빠져나간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메마른 상태가 된다. 또한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피부 여드름 등 염증성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작용하므로 피부를 위해 과음은 삼가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을 멀리한다
신선한 채소나 과일에는 항산화물질이 많이 포함되어있어 노화를 억제하기 때문에 피부를 위해선 채소나 과일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비타민A는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고 지친 피부에 탄력을 줄 수 있고, 비타민C의 경우 노화 억제는 물론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도 막아준다. 항산화물질이 많이 포함된 식품으로는 브로콜리, 당근, 블루베리, 파프리카 등을 들 수 있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한 번 노화가 시작된 피부는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무엇보다 평소 피부관리가 중요하다. 평소 술, 담배, 커피 등 피부에 해로운 습관은 줄이고 물을 자주 마셔 피부 속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