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아역 스타 진지희와 노영학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제)에 출연해 극 초반을 책임진다.
제작진은 17일 "진지희가 문근영이 분한 여주인공 유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고, 노영학은 이상윤이 연기하는 광해의 아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진지희는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과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했고, 노영학은 드라마 '짝패', '계백' 등에서 활약했다.
김범의 아역은 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박건태가, 이광수의 아역은 영화 '파송송 계란탁'의 이인성이 각각 맡았다.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 시대 최초 여성 사기장인 유정의 삶을 그린다.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초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17 14: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