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은 제6회 아랍문화축전의 주요 행사인 아랍영화제를 다음달 5일 개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랍문화축전은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한국과 아랍의 문화교류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어온 문화 행사로, 지난해까지 공연과 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다가 올해 처음으로 아랍영화제를 기획했다.
아랍영화제는 서울 아트나인에서 다음달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열린 뒤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도 진행된다.
이 영화제에서는 지금껏 국내에 공개되지 않은 아랍 영화들을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에 소개돼 알려진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18 11: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