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안나수이
14일 오후 처음으로 프레스들에게 공개된 안나수이의 신제품 향수 ‘라뉘드보헴’은 ‘보헤미안의 밤’이라는 뜻으로 보헤미안 소녀에게 숨겨져 있는 비밀스럽고 관능적인 모습을 표현하며 안나수이의 새 향수를 기다리고 있던 국내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라뉘드보헴 오드트왈렛은 ‘프루티 플로럴 우디’ 향조로 골든애플과 블랙베리의 소녀스러운 달콤함으로 시작하여 연꽃과 장미의 하트노트에서 여성스러움의 정점에 도달하고 파출리와 시더우드의 베이스노트는 고급스럽고 관능적인 여성미를 연출하며 관능적인 향의 정수를 뽐낸다. 패키지는 우아한 아르누보의 흐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그녀의 시그니처인 나비가 블랙과 골드 컬러로 엠보싱 처리되었으며, 태양처럼 반짝이는 골드 컬러의 나비 캡은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처럼 생동감 넘치게 빛나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피에르 가니에르’에서 프레스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론칭 행사는 디자이너 안나수이가 직접 신제품 ‘라뉘드보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이목이 한층 더 집중되었으며 한국 기자들과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7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안나수이는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과 호기심을 표명하며 “이번 향수 론칭 행사와 더불어 한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랜만의 방한으로 인해 매우 즐거운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