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영화 '노브레싱'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노브레싱'은 수영을 소재로 한 영화다. 유리는 뮤지션을 꿈꾸는 '정은' 역을 맡아 어릴적 친구인 '우상'(이종석 분)·'원일'(서인국)과 삼각 관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리는 "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돼 기쁘다"며 "'노브레싱'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고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영화 '노브레싱'은 오는 19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며, 올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16 09: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