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서로 국가정체성을 구한 아스팔트 자유주의의 선봉 “나라사랑 시민연대” 김경성 대표
[권맑은샘 기자/스포츠닷컴]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 이르기까지 새누리당의 집권은 국민의 뜻으로 이루어졌지만 지난 좌파성 노무현 정권이 정상적인 헌법수호 정권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국가정체성을 올바로 알리고 좌파정권의 잘못됨을 지적한 자유주의 우파 시민단체, 언론들의 역할과 공도 결코 가볍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노무현 정권시절부터 하나, 둘 자생적으로 탄생하기 시작한 자유주의 시민단체들은 크거나 작게 약 50여 단체에 이른다.
나라사랑시민연대 김경성 대표
그중에서도 가장 맹렬하고 탁월하며 합법적으로 좌파정권의 잘못을 질타하고 활동한 시민단체는 손가락을 꼽을 정도인데 자유진영 즉, 보수우파 시민단체들 중 로이터, AP, UPI 등 가장 외신에 잘 알려져 있는 시민단체인 “나라사랑 시민연대” “김경성 대표”를 스포츠 닷컴이 심층 취재했다.
나라사랑 시민연대(구국결사대)는 주 모토가 “헌법수호 국가정체성 바로잡기”로 시작된 “좌파정권 타도, 좌파문화척결, 북한 민주화 인권운동”을 효시로 이와 연관된 정치,사회,교육,문화 부문 각종 사상,정책적 이슈를 국민들과 언론에 부각시켜왔던 대표적 이슈메이킹 시민단체다.
김경성 대표와 이 단체 회원들은 지난 노무현 정권 시절 “독도수호 운동”, “맥아더 동상 지키기” 시위부터 시작해 그동안 1000여회 각종 자유주의 아스팔트 시위를 주도해 왔다. 말이 1000여회 시위지 이런 기록을 가진 시민단체들은 보수 우파 단체들 중에서도 몇몇 되지 않는다. 가장 열심히 시위를 했던 때가 노무현 정권 동안인데 1주일에 4-6번 정도이니 당시는 거의 매일 시위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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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소개된 나라사랑시민연대의 기사들 중에서 발췌....
Protesters in Seoul demonstrate angrily at the perceived threat from the North Korean regime. North Korea said that it had carried out an underground nuclear test, which it claimed involved a miniaturised but more powerful device. A small scale protest continues in Seoul, South Korea, in response to the nuclear tests conducted recently in North Korea. Tensions are rising further with speculation that the North will carry out yet more nuclear tests in the nea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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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 South Koreans Protest North's Attack
South Koreans continue to protest against North Korea's attack on Yeonpyeong Island from two weeks ago. Two civilians and two members of the military were left dead, in what is being called by many, the most aggressive move by the North in years. South Korean protesters continue to rally against the North on Wednesday. Some 150 protesters gathered in downtown Seoul to denounce the communist state's recent artillery shelling of Yeonpyeong Island.ngry war veterans and conservative activists condemned the North.[Choo Sun-hee, Protest Leader]:"We're here to shave our heads and burn photos as a sign of protest because our sense of national security is lacking and collapsing. Our seniors who experienced the Korean War came out here to make the people realize the situation."Protesters burned North Korean flags and photos of communist leader Kim Jong-il and his son Kim Jong-un.And at a separate rally at Seoul's Chinese Embassy, dozens denounced Chinese authorities because they say Beijing is supporting the North.[Choi Chul-woong, Sec'y General, North Korea Freedom Federation]:"We insist that the Chinese government who is taking the side of North Korea should know it will be facing isolation and denunciation in the international society. We're here to let China know it."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is now investigating whether North Korean forces committed war crimes attacking Yeonpyeong Island.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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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김경성 대표는 아직까지 단체의 운영을 위해 정부로부터 합법적인 지원자금 단 한푼도 받은 적이 없다. 그는 시민단체가 정치권이나 정권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지원을 받으면 “스스로 시민단체로서의 정당성을 잃는다”며 이 원칙을 고집해와 회원들의 다소 불평이나 원망도 들었지만 스스로 당찬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시민운동 과정에서 회원들의 희생도 많았다. 스스로 모두들 자비,회비로 운동을 해왔기에 그 어려움은 말할 수 없었으며 심지어 어느회원은 사법시험을 포기하기도 했으나 비교적 젊은 단체라 추운겨울의 “막노동”을 단체 교육프로그램으로 실시해 건전한 정신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나라사랑 시민연대의 회원들은 대게 30,40,50대의 장년층이다. 그중에는 전국회의원, 유명 메이져 신문사 기자, 변호사, 문인, 미술가, 전직 경찰, 중소기업 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인들이 있는데 중앙핵심 간부 5명은 "구국결사대 5인의 호랑이"로 불린다.
실제 이들은 각분야 탁월한 전문가들로 어떤 정권의 권력파워에도 굽히지 않는 실력을 가지고 있고 실제 지난 노무현 정권시절 김대표와 핵심 회원들은 북한의 암살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이 단체는 극렬한 시위가 요구되는 이슈들에서도 합법적인 아니디어 시위로 유명했는데 아마 시위도중 대원들의 혈서쓰기로 이슈자체의 불리한 정치적, 미디어 환경을 바꾸어 버린 시민단체는 거의 없을 것이다.
김대표 스스로 "자신들의 생활을 희생해가며 나라를 위해 봉사해준 회원들, 대원들에게 영원히 빚을 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명박 정권에 이어 박근혜 정권이 들어서 어느정도 좌파종식 운동의 큰 틀은 원하는데로 이루었지만 그의 의견을 들으면 아직 우리사회에 좌파 정치인, 얼치기 지식인들이 어지럽게 흐트려 놓은 사회악들이 완전히 치유된 것은 아니다.
지난번 문창극 총리 후보 청문회가 무산된 점, 전교조 교육감들이 대거 교육계에 진출한 점들은 아직 김경성 대표의 속마음을 상하게 하고 있다.
김경성 대표의 공을 새누리당이나 정권이 어루만지고 치유한 것은 아니지만 대형 정치, 정책성 이슈들 이외에 나라사랑시민연대가 말없이 보여준, 불우 청소년 장학기금 모금 운동, 지역사회 봉사운동,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운동들이 시민단체들 간에 미담이 되었고 몇년전 강원도 수해때는 평창,봉평지구에 단체회원 7명이 말없이 방문 부수어진 수해가정들의 가옥을 수리하고 약 50 ton 분량의 토사물들을 하룻만에 치우는 기록을 발휘해 강원도 평창 군청에서 "나라사랑 시민연대"를 모르면 간첩이다.
이런 공으로 김경성 대표는 2014년 “(사)대한민국 장인 예술협회, 대한민국 다문화 예술단체 총연합회, 무궁화애국회”등이 주관하는 “사회봉사 大賞”을 수상하였다.
賞수상에 매우 겸허하면서도 김대표는 “아직 좌파정권 종식운동은 끝난 것이 아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더욱 심층적, 전문적으로 자유진영 시민단체 나름대로 시민들을 위한 정책들을 개발해야 하고 더욱 미래를 위해서 자유주의 나름의 글로벌 문화 시민 운동을 품격있게 전개해 나가야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통령이 ”국가 대개조“를 말해야 하는 만큼 많은 사회적 적폐들을 안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그나마 '나라사랑시민연대'처럼 살아있는 양심의 적극적 시민들이 있어 사회의 목탁, 소금의 정화기능이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