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제7회 김유정문학상에 소설가 이인성의 중편 '한낮의 유령'이 선정됐다고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전상국)가 14일 밝혔다.
상 운영위원회는 "20편의 후보작 중 '한낮의 유령'이 전위작가다운 독특한 은유와 무르익은 사유의 필력으로 형상화한 역작이라는 데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상금은 3천만원으로 시상식은 25일 춘천시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14 14: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