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환경연구 협력교류에 기여할 ‘중한환경용어사전’ 펴내
<중한환경용어사전>의 저자 이재성 박사(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엄원지 대기자/스포츠닷컴]
한국의 환경문제 중에서도 특히 대기 환경의 변화는 중국의 광할한 자연 환경의 영향을 받지않을 수가 없다.
한중수교 이후 한국과 중국의 환경 전문기관 및 전문가들은 꾸준히 과학기술분야에서 특히 밀접하게 환경문제에 대해 공동연구하고 인력을 교류해 왔는데 지난 2009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으로 시작된 ‘황해 오염 통제대책 연구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중,한 환경분야 전문용어사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전문기관의 효율적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서 <중한환경용어사전>이 이재성박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쩡빙후이 부원장(CRAES-중국환경과학연구원)이 공동 집필하여 지난 2011년 츨간됐다.
<중한환경용어사전> 책 표지
<중한환경용어사전>은 대기, 수질, 토양, 토양미생물, 폐기물, 생태, 기후변화 분야에 있어서 그 용어를 재정립하여 중국어, 한국어, 영어로 각각 분류, 번역되어 중국과 한국 그리고 세계 각국의 환경문제 전문가들은 물론 아시아 환경문제에 관심과 연구를 하는 학생들과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온 귀한 전문 환경사전이다.
한 예를 들어 한국은 매년 중국 황해로부터 시작된 자연 환경문제로부터 벗어나지 못해 황사현상 등으로 많은 국민이 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
그만큼 중국의 자연환경 문제는 바로 우리 한국의 환경문제와 분리할 수 없는 중요한 환경적 문제이다.
<중한환경용어사전> 책의 발간사
그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발간된 이 책은 한국과 중국 간 환경전문가들이 이루어낸 성과로서 환경분야 뿐아니라 과학기술 분야에 걸쳐서 교류와 협력의 폭을 증진해 나가는데에 기여를 해 왔다고 볼 수 있다.
이재성 박사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걸쳐 중국의 환경문제가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현실에서 특히 우리 국민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생태보전을 지키기위해서 KIST에서는 불철주야 각 연구원들이 밤에 불을 밝히며 열심히 연구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면서 “중한환경용어사전이 현재 각국 전문 연구원 간의 의사 소통 및 연구 협력체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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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대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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