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와
그린기자단 모집
<제8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위촉식, 2013. 11. 23>
환경부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9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와 ‘2014년 생물자원보전 그린기자단’을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2006년부터 시작한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는 생물자원보전 활동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환경부의 대표적인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3,240명의 청소년이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강원도 평창에서 10월 개최되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사회 전반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는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활동주제로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전통지식 조사’, ‘생물들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홍보’ 등이 선정됐다. 전국의 중·고등학생 또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명이 한 팀을 이뤄,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작성하여 7월 11일까지 해당 홈페이지(ecowalker.webclinic.co.kr)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청소년리더 후보자를 선발한다. 이들은 7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약 2개월) 생물자원보전 활동과 부여된 임무를 이수할 경우 정규 청소년리더로 위촉된다. 이중 활동이 우수한 팀(23개팀)은 환경부 장관상 등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2014년 생물자원보전 그린기자단’는 대학생과 청소년리더 활동을 경험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고등학생의 경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활동 경험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7월 11일까지 이메일(ecowalker@epa.or.kr)로 접수받는다.
그린기자단은 선발을 통해 8월 중 활동교육을 시작으로 약 7개월 간 우리나라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보전에 관해 취재를 하고 기사를 작성한다. 채택된 기사는 매월 환경정책 고객(약 7만명)에게 발송될 계획이다. 그린기자단에게는 각종 환경관련 행사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활동 기자에 대해서는 환경부 장관상 또는 환경보전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생물자원 그린리더, 그린기자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www.epa.or.kr),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hsh9377) 등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기타 문의는 환경부 생물다양성과(044-201-7240) 또는 환경보전협회(02-3407-1509)에서도 받는다.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란? |
2006년도에 고등학생 100명으로 시작된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 프로그램은 2013년 제8기까지 총 3,240명을 배출하였다.
그간 생물자원보전을 위한 서명운동, 야외홍보, 홍보 책자 제작, 환경정화 활동 등 참가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생물자원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청소년 리더는 생물자원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아는 것은 물론이고, 또래 집단과의 팀 활동을 통해서 협동심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아이디어에서부터 홍보활동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창의성과 자립심을 기를 수 있다. 그리고 제1기부터 8기까지 3,240명에 달하는 인적 네트워크 구성이 동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2개월 동안의 활동을 끝낸 이후에도 「그린기자단」을 통해서 지속적인 생물자원 보전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점 또한 현재 다른 수많은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갖는 특징이다.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는 범지구적 난제인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인 ‘생물자원’의 중요성 및 생물주권에 대한 국민적 인지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