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권 기자/스포츠닷컴]
노래보다 인성을 중요시하는 중견가수 임부희 교수는 가수보다는 교육자로써 명성이 더 나있는 문화예술인이다.
임부희 교수는 지난 5월15일 충남 보령시 성주면에 자리 잡은 개화예술공원에서 임부희 모래성 노래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가족, 친지들은 물론이고 많은 가요계 저명인사들 선,후배,동료 그리고 학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와 춤 등으로 화려하게 치루어졌다.
임부희 모래성 노래비는 좌우로 패티 김, 남진을 비롯하여 이미자 배호 니훈아등 기라성 같은 국민 가수들의 대열 속에 속해 있다.
이 렇게 기라성 같은 가수들 대열속에 임부희 가수가 낄 수 있느냐는 혹자의 말에 다른 가수들은 노래의 인기로서 대성한 가수들이지만 임부희가수는 실력이 대단한 가수이면서 가요 교육자로서 그 공헌이 크기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평이다.
임부희 교수의 고향이기도하고 노래비도 학인들의 주축이 되어 이뤄졌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임부희교수는 가수로써 봉사활동을 하면서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가요 전문 지도사로 교수생활도 10 여 년이 넘었다.
그동안 1.000여명의 가요 지도사들이 배출되었고 그중 현재 약 100 여 명 정도가 전국에서 가요 지도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임 부희 교수는 가수 생활을 하면서 1980년 대부터 전국교도소, 지체장애인 단체, 신망애, 소쩍새, 연꽃마을, 소록도 나환자촌, 서울소년원 등, 어두운 곳이면 전국 어디나 찾아가 노래로 봉사하며 노래하다가 몇 년 전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가요 전문지도사들이 주선하여 “임부희 노래 캠프"가 결성되었고 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다가 지금은 번창 하여 윤경만 악단장(자문위원) 박광성(자문위원) 김명구(자문위원) 박용분(회장) 류순애(부회장) 제정위(재무) 김길성(대표) 권순화(총무)등 실행임원들 외 휼륭한 분들이 합세하여 밴드에 노래, 국악, 춤 등 한 팀웍의 쇼단이 구성되어 무료로 자비를 들여가며 눈부신 봉사활동을 하여 주목 받고 있다.
마음에 정당함이 있으면 성품에 아름다움이 있다. 바로 임부희 교수가 그러하다. 임교수는 잘 익은 곡식이 고개를 숙인다고 언제나 낮은 자세로 상대에게 대한다.
10 여 년을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가요전문 지도사로 교수생활을 하면서 아직까지 제자라는 말을 해본적도 없고 학인으로 부르며 오히려 학인들을 높이 평가하며 서로 배움을 같이 한다고 입버릇 처럼 말한다.
가 수 임부희 교수의 노래는 맑고 단아한 음정의 톤이 특색이고, 저음과 고음을 잘 소화해 내어 그녀의 노래를 듣는 이로 하여금 감성에 젖어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데, 특히 그녀의 무대 매너는 일품이며 때로는 고요하고 때로는 격정적인 표현이 관객으로 하여금 노래에 빠져 들게 하는 마력을 갖고 있다고 가요 전문가들은 평하고 있다.
임교수는 오늘도 밝은 미소로 학교와 가는 곳곳의 단체에서 그 상냥한 미소와 희망적인 메시지로 환영을 받으며 바쁘게 뛰고 있다.
앞으로 더 알차고 보람 있는 미래를 계획하고, 특히 한국문화예술의 선두로써 후학 양성과 사회봉사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겠노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사회봉사활동과 강의는 열과 성을 다하여 할 각오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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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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