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 草間彌生 A Dream I Dreamed을 개최
예술의전당은 5월 4일(일)부터 6월 15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최대 규모의 개인전인 ‘세계적인 전위미술의 살아있는 전설’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 草間彌生 A Dream I Dreamed>을 개최중이다. 개인전으로는 처음으로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개최중인 이번 전시는 쿠사마 야요이를 사랑하는 팬들은 물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황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킨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통해 성인 관람객들은 오랜만의 여유를 느끼고, 어린이 관람객들은 아기자기하게 설치된 작품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술의전당에서는 관람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관람예약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의 인기 전시와는 달리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예약한 지정일에 최소한의 대기시간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사전관람예약제도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관람을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여 예매가 가능하며, 하루 200장으로 제한된다. 예매자는 자신이 지정한 날짜에 전시장을 방문하여 입장 가능 시간에 대기시간 없이 입장하여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예술의전당은 5월 한달 동안 매주 월요일 보호자 동반 어린이 관객의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주 월요일(5.12, 5.19, 5.26) 진행되며 보호자 1명당 2명의 어린이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은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감상하고 온가족이 함께 문화예술현장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예술의전당은 공연·전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이벤트를 발굴·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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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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