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제5회 익산여성영화제가 4월 3일부터 사흘간 전북 익산시 신동 익산 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여자, 소란 피우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선 장애 여성의 독립기를 다룬 '두 번째 계절', 80대 패션디자이너 노라노를 그린 '노라노', 친족 성폭력 피해자의 이야기인 '잔인한 나의 홈' 등 18개 작품이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에는 이주여성 제작 소품 판매, 즉석 사진찍기, 수화퀴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부모가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아이 돌보미가 있는 유아놀이방이 운영된다.
영화 관람부터 부대행사까지 모두 무료이다. (☎070-8282-8070)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27 11: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