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심은경이 주연한 '수상한 그녀'가 지난 20~24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제6회 오키나와국제영화제에서 피스(peace) 부문 그랑프리를 받았다고 배급사 CJ E&M이 26일 전했다.
피스 부문에는 김용화 감독의 '미스터고'를 포함해 총 5개 작품이 소개됐다.
웃음과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오키나와 영화제는 '요절복통 웃기는 코미디 영화'(laugh)와 '관객을 행복하게 하는 코미디 영화'(peace)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두 부문을 통틀어 시상하는 심사위원 특별상(황금시사상)이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26 11: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