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조선일보의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등 4개 보도를 2014년 한국신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4월 4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8회 신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다. 수상자들은 상패와 상금 500만 원씩을 받는다.
한편, 신문협회는 '신문의 날' 표어 공모전 대상작으로 김수민(24·여·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씨의 '시대가 빨라질 때, 신문은 깊어집니다'를 선정했다.
다음은 한국신문상 수상자와 수상작이다.
◇ 뉴스취재보도 부문
▲ 조선일보 정권현, 이명진, 최재훈, 송원형, 김은정 기자 =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 경인일보 홍정표, 김선회, 김태성, 윤수경, 황성규, 신선미, 강영훈, 하태황 기자 = 편의점주 자살 및 불공정 거래
◇ 기획·탐사보도 부문
▲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 = 500대 기업의 고용과 노동
▲ 경북매일신문 권광순, 권기웅 기자 = 공무원들이 안동호 도선 기름 빼돌린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25 13: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