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새해 첫 보름달 뜨는 날 「정월대보름」 체험 실시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2월 2일부터 연 만들기 및 부럼깨기 체험 운영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세시풍속 「정월대보름」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세시풍속 체험을 통해 농경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직접 연을 만들어 날리며 액운을 예방하고 새로이 농사 준비를 다짐했던 농경문화와, 딱딱한 부럼을 깨물며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소원했던 풍속도 함께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연 만들기 및 부럼 깨기 외에도 윷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은 어린이, 가족 등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현장접수(선착순)로 운영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며 “정월대보름 풍속과 농경문화도 알아보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incheon.go.kr/agro) 에서 확인하거나, 시민교육팀(☎032-440-693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닷컴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