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판소리 ‘심청가’ ‘흥보가’ 완창 박양순 명창 공연
- 박양순의 풍류한마당, 3일 오후 3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 -
올해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원로예술인지원 사업에 선정된 박양순 명창의 공연이 오는 12월 3일 오후 3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린다.
1989년 전문적으로 소리를 시작한 박양순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및 고법 이수자로 2008년 제15회 전국 국악 경연 대회 대통령상 수상, 2021년에는 대한명인(판소리 분야)로 선정되어 전통예술의 보급과 전승을 위하여 30년 이상 노력해왔다.
공연은 소양강 아리랑을 시작으로 박양순 명창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낸 자모사, 그 외 한국무용, 민요, 창극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김필국 대표이사는“강원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는 원로예술인별 맞춤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문화예술 지원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양순 명창의 풍류 한마당 공연은 별도의 좌석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