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옛 음악다방을 콘셉트로 한 전시관 ‘추억의 음악다방’ 개관
- 돈의문마을 `추억의 음악다방` 오픈… DJ와 함께 그 때 그 시절로 -
- 매주 금~일, DJ부스에 원하는 노래를 직접 노래를 신청할 수 있는 ‘DJ타임’ 운영 -
- 7080세대는 추억과 향수를 느끼고 2030 MZ 젊은 세대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 -
서울시는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옛 음악다방을 콘셉트로 한 전시관 ‘추억의 음악다방’을 개관한다.
음악다방 DJ에게 직접 원하는 노래를 신청할 수 있는 공간으로 7080 세대에게는 추억의 향수와 낭만을,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억의 음악다방’(35번동 3층)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추억의 음악다방’은 총 500여 장의 LP를 갖춘 ‘DJ 뮤직 박스’가 조성되어 있어 매주 금~일, 전문 DJ가 직접 접수 받은 시민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각 테이블에 놓은 메모지를 통해 듣고 싶은 노래와 사연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DJ 타임 중에는 마을 전관방송을 통해 돈의문박물관마을 곳곳에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1976년부터 전문 DJ로 활동해온 ‘현역 유일 음악다방 DJ’ 장민욱 씨가 그간 비법을 바탕으로 매주 금~일 오후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억의 음악다방’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을 법 한 ‘복고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진 공간으로 디지털 시대에 만나기 어려운 ‘아날로그적’ 감성을 되살릴 수 있는 공간이다.
세대 간 소통이 단절된 요즘, ‘추억의 음악다방’ 이라는 공간을 통해 음악을 매개로 세대 간의 공감과 화합을 기대해 봄 직 하다.
‘추억의 음악다방’ 내에서는 별도의 식음료를 판매하지 않지만,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편익시설인 ‘서궁’(카페), ‘사랑채’(전통찻집), ‘학교 앞 분식’(분식), ‘앤티크라운지’(양식)에서 구매한 식음료의 반입 및 취식이 가능하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방역패스 의무 기관으로 방역패스 혹은 PCR 음성 확인서가 확인된 시민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을 입장 시 ‘마을안내소’에서 체온측정 및 QR체크인 후 입장팔찌를 받아야 이용 할 수 있다.
추억의 음악다방 오픈을 기념하여 서울시 문화본부 인스타그램(@seoulcity_ culture)에서는 ‘추억의 음악다방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추억의 음악다방’을 방문하여 인증샷을 찍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시민 중 50명을 추첨해 핫초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돈의문박물관마을 추억의 음악다방에서 7080 세대는 옛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는 이색적인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전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