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노래 ‘한번만’으로 주목받는 가수 김다연
트롯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고 희노애락을 함께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엔돌핀이며 대중들과 호홉하여 더 밀접한 관계를 현성하고 있는 대중 예술이다.
속고만 살았나 한번만 믿어봐
여자는 여우라 하지만
영우는 일편단심 한 사랑만 생각해
사랑은 덧셈도 아냐 뺄셈도 아냐
마음대로 더하고 빼지마라
써도 써도 줄지 않는 바다 같은 사랑을
너에게만 퐁퐁퐁 뿌려줄게
한번만 한번만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요
이 가사는 박옥자 작사, 김기범 작곡 김다연(본명 김솔비) 노래의 “한번만”타이틀 이다.
이렇게 쉽고 간결하게 부정적인 사랑을 간절하게 믿어보라는 애절한 사랑 노래를 김다연이 풍부한 성량과 청아하면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유망하다기 보다 기대된다는 가요계의 중론이기도 하다.
전남 나주 출생의 김다연은 동아인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사 출신으로 17년차 무명가수로 꾸준히 활약하다가 2016년 한소아 작사 김정길 작곡 ”천리길 사랑“ 김정길 작사 작곡 ”이별만은 안돼요“ 제1집에 이어 2018년 제2집 “ 박옥자 작사 김기범 작곡 ” 한번만“ 김정길 작사 김정길 작곡 ” 당신이 미워요“등 4곡을 발표하면서 요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김다연 가수는 17년전 KBS 도전 주부가요 스타에서 3우승을 하면서 발라드풍의 가수 활동을 하다 세미트롯으로 바꾸어 꾸준히 활략을 하고 있다.
김다연은 2남4녀중 3째 딸로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다.
특히 성악가가 되겠다고 열심히 공부는 햇지만 끝내는 도중하차 하고 전공을 접어야 했다. 그러면서 노래의 끈을 버리지 못하고 함평에서 향토 가수로 자리 매김 하면서 노인 복지회관 양노원 등등 봉사활동을 해왔다
훤칠한 키의 그래머 스타일에 이국적인 미인형의 얼굴로 팬들을 사로잡는 마력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앞만 보고 꾸준히 하다 보면 해 뜰날이 있겠죠“ 하며 빙긋이 웃으며 여유있게 말하는 김다연 양은 보기와 달리 느긋하고 양같이 착한 일면이 보인다.
”원래는 성격이 급했죠 그러나 절실한 불교신자로 기도를 많이하다 보니 내 마음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항상 하심으로 나를 생각하기 전에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니 편해요 그저 내가 조금 양보하고 지면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죠“.
가수 감다연은 끊임없이 노력과 새로운 장르를 열어보겠다고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스포츠닷컴 안홍열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