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공예품 공모대전 지역예선 입상작 전시전 개최
- 13 ~ 17일 서류·실물접수 거쳐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출품작 선정 -
- 20 ~ 24일 제주아트센터 2층 하늘갤러리서 6개 분야 전시 예정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51회 공예품 공모대전’ 제주지역 예선을 통해 선정되는 공예품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아트센터 2층 하늘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 kohand.smplatform.go.kr 를 통해 우수 공예품에 대한 1차 서류접수를 받고, 17일 제주아트센터 2층 하늘갤러리에서 현장접수 방식으로 2차 공예품 실물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출품 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기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이며 제주도 소재 공예업체 및 학교 재학생, 도내 주민등록한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명품공예인협동조합(이사장 양금미)이 주관하는 전통 공예품 공모대전은 지역 우수 전통공예품 발굴 및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지역 예선 입상자에는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 및 표창 수여와 함께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본선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상작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제주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e제주몰’ 입점 자격 부여 및 판매를 위한 온라인 상세페이지 무료제작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지역 전통공예산업의 맥을 잇고, 우수 공예품의 판로확보로 공예산업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닷컴 손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