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개최
부산시(시장권한대행 변성완)가 오는 10월 19일까지 ‘제1회 부산광역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최근 정책 홍보환경이 유튜브 등 뉴미디어 중심으로 급변하는 데에 발맞추어, 기존에 진행하던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다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Creator, 동영상을 생산하고 올리는 창작자)들이 부산 홍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산을 새롭게 만나는 방법’으로 ▲나만의 웰니스 여행! 여행하고 싶은 부산 ▲내가 만들고 싶은 부산여행 콘텐츠 ▲장르 불문, 다음 편이 기대되는 콘텐츠면 공모할 수 있다.
특히, 출품 영상은 시리즈형 유튜브 콘텐츠의 1화로 기획될 예정이며 콘텐츠 시리즈 기획안을 제출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나 등록 외국인이며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부산만의 특별한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ENG, 캠코드,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5분 이내의 창작영상물이면 된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가급적 압축된 분량을 권장한다.
부산시는 11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시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1팀(시상금 150만 원) ▲우수상 2팀(시상금 각 100만 원) ▲장려 3팀(시상금 각 30만 원) 등 총 7편 수상작에 상금 94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상위 4개 작품에는 부산광역시장상도 수여한다.
또한, 내년 부산시 대표 유튜버로 활동할 기회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콘텐츠를 등재할 기회를 제공한다.
본인 채널에서 부산시 홍보콘텐츠를 제작할 시 영상제작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10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며, 본선 진출자에 한해 영상 파일을 접수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닷컴 손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