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11일 첫 삽…세계적 관광지 도약 신호탄
- 2024년까지 골프장‧호텔‧콘도‧케이블카‧워터파크 등 조성 -
- 2조2천억 생산유발, 1만4000명 고용효과, 경제 활성화 기대 -
여수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열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11일 첫 삽을 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미래에셋에서 경도개발을 추진하고자 설립한 와이케이디벨롭먼트㈜가 11일 여수 경도에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 서완석 여수시의회의장이 축사를 했다.
착공식 특별 퍼포먼스로 테이프커팅식과 시삽식 등도 이어졌다.
1조 5,000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대경도 일원 2.15㎢(65만평) 부지에 2024년까지 골프장‧호텔‧콘도‧테마파크‧마리나‧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