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숙 장인, 65주년 현충일 ‘호국영령 가지산 쌀바위 추모제’ 개최
울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희숙 대한민국장인이 제65주년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 가지산 쌀바위 추모제’를 개최했다.
한국고살풀이춤보존회(회장 이희숙)이 주최하고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울산여성신문, 사단법인 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고살풀이춤’의 창시자인 이희숙 장인이 이 지역에서 일제강점기 때 만세운동 등 투쟁한 애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정신과 뜻을 이어받고자 하는 매년 현충일을 맞아 개최해 오고 있는 추모제이다.
정우식 울주군의회 운영위원장은 “가지산 쌀바위는 유서깊은 곳으로 이 곳에서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추모제를 현충일에 받든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면서 “내년부터는 울주군의 중지를 모아 더욱 발전된 행사로 후원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이곳 강영무 지자체위원장도 “주민들의 힘을 모아 이 행사를 발전시키는데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울산 등 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소속 장인들, 울산시와 울주군 관계자, 울산여성신문 외 주민들, 각 지역에서 문화예술인들이 참가했다.
[스포츠닷컴 김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