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과 춘천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음악회 개최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단장 우병렬(강원도 경제부지사))이 오는 1. 16.(목) 19:30,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춘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0 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정기훈)과 춘천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이종진)이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100인조 오케스트라로 박한규 작곡의<강원아리랑>,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소리꾼 김은정, 이소연 그리고 양금 연주자 윤은화가 출연 도민들에게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고 새해의 힘찬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립예술단은 지난 1999년 8월 26일, 단원 19명(국악 9, 무용 10)을 시작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창단된 이래 매년 60~70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강원문화의 정체성을 이끌고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 및 도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때에는 국악관현악단의 <꿈의 축제> 무용단의 <겨울환타지>, <겨울약속> 둥의 작품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통한 올림픽 붐 조성은 물론 문화올림픽 완성에도 상당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강원 2024」붐업 조성을 위해 전국 3개도시 순회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도 도립예술단이 강원도의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 된다.
스포츠닷컴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