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여수영재교육원 정기연주회
- ‘아드리엘 김’ 지휘, ‘지역 예술영재 100명’ 공연 -
여수시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19 여수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영재교육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휘자 ‘아드리엘 김’과 지역 예술영재 100명이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자들은 ‘열정! 시그니처, 클래식을 담다’라는 주제로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브람스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프로코피에프 로미오와 줄리엣, 마르퀴즈 단존 No.2 등을 연주한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안호영(여수고 3) 군과 조민주(여양고 2) 양은 월튼 비올라 협주곡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여수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관람료는 무료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교육지원청(☎690-5527)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에 많은 시민의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영재교육원은 지역 음악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예울마루에서 예술영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