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역사회와 함께 지키는 경주국립공원 문화재 관리단 발대식 개최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21일(화) 경주시민과 대학생들이 국립공원 내 문화재를 보살피는 “2019년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 발대식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은 국립공원에 산재된 문화재의 가치를 홍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보호하기 위한 활동이다.
경주시민과 대학생 45명이 15개조로 구성되며, 비지정문화재 45건을 상시 점검하고 주변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매월 1회 이상 조별로 분담한 문화재를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전문적인 문화재 보호활동을 위해 문화재 강의와 현장 모니터링 실습 등 사전 교육과 선진지 견학도 실시한다.
서영각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재를 선정하여 가치를 되찾는 활동을 합니다. 문화재를 보전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므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양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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