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즈버리 제3회 그룹전」 개최
블룸즈버리 제3회 그룹전(Human & Nature)이 2019. 5. 21(화)부터 5. 26(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3, 4관에서 열리며, 오프닝 행사는 5월 21일 오후 6시에 한다.
블룸즈버리는 6년전 이정희 교수를 주축으로 한 ‘사진미학&포토에세이’ 반이 대전시민대학에 신설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들은 현재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진과 인문학의 접목을 통해 사진 작업과 함께 깊은 인문학적 주제를 추구한다.
철학적 사유가 함축된 14인의 이 사진전은 총 40점이 전시되며 관람자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전해줄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의 문화에서 오는 스펙트럼이 워낙 다양한 것처럼, 이들이 전시하고 있는 사진에서는 현 사회에 대한 모순을 비판적 시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위의 “Human & Nature” 라는 타이틀에서도 보듯이 인간과 자연의 경계 속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읽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촬영한 사진은 단순한 거리의 풍경이나 사물을 찍는 것이 아니다. 거리의 풍경과 하나의 사물에서 현대 사회의 사랑과 갈등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사진 속에 현 시대의 역사를 빚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Bloomsbury Members이다.
문의처:
<042-480-1081>
[스포츠닷컴 전진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