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 봄 주간맞이 기념식과 훼손지 복원용 흙 나르기 행사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난4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 봄 주간맞이 기념식과 생명의 흙 아름다운 동행. 훼손지 복원용 흙 나르기 행사를 실시했다.

 국립공원 주간은 국립공원의 대표 탐방문화 행사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4월27일부터 5월12일까지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행주간’ 기간에 맞춰 전국국립공원 일원에서 운영된다. 

아름다운 흙나르기 행사는 탐방객의 지속적인 이용과 집중호우 등으로 훼손된 북한산 탐방로 일부 구간 정비와 주변 식생복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국국립공원공단 직원을 비롯 국립공원자원활동가와 장애인 그리고 탐방객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북한산 입구에서 준비된 흙주머니를 탐방로 약 1,000m 운반하는 활동을 하였다 .

국립공원공단 권경업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북한산국립공원 탐방로의 훼손예방과 복원사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양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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