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양동마을 심수정에서 풍류가 피어나는 음악회
지난28일 경주양동마을 심수정에서 사단법인 계림국악예술원(원장 권정)이 주최하고, 양동마을운영위원회의 후원으로 풍류가 피어나는 심수정 음악회가 열렸다.
4월 예뿐 봄날에 평온하고 아담한 "마음 가운데의 물"이라는 심수정에서 만나는 풍치가 있고 멋스럽게 한바탕 즐겨본다.
공연에는 사전해설(심수정이란)-공성규, 화관무-최은정, 피리산조-박선미, 가야금병창-김세림, 인연-박선미 허주원, 월량대표아적심-김현주 박선미 허주원 김세림, 남도민요(성주풀이,남원산서,진도아리랑)-권정 김남희, 출연진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공연하니, 관람객들로부터 국악의 소리에 흥겨운 시간이 됐다는 찬사를 받았다.
사단법인 계림국악예술원은 경주에서 활동하며 전통예술의 멋을 널리 알리고 대중의 건전한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이 되고자 만든 단체이다.
권정 원장은 풍류소리에 찾아온 어린이와 부모등 관광객들이 함께 우리것을 배우고 알아가는 모습이 좋았으며, 이번 국악 만남의 기회가 계기가 돼서 앞으로는 더욱더 대중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국악문화의 저변 인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번행사를 시작으로 경주양동마을 심수정에서 피어나는 음악회는 10월중순까지 매주 주말 이틀중 하루는 공연을 열린다고 한다.
스포츠닷컴 양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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