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단오제 지나온 천년 이어갈 천년
강릉에서 단오는 큰 명절이다.
단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강릉 단오제>는 신과 인간의 소통은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상생을 위한 휴먼드라마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 단오제" 가 국가성황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막을 올렸다.
천년축제 강릉단오제의 핵심 지정문화재 행사인 대관령 산신제 및 국사성황제 가 5월29일 산신각과 성황사에서 각각 거행됐다.
국사여성황사에 봉안된 성황신과 여성황신은 6월16일 영신제와 영신행차를 통해 남대천 단오장으로 옮겨진다.
2018년 강릉 단오제 본행사는 "지나온 천년 이어갈 천년" 을 주제로 6월14일부터 21일까지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서는 강릉 단오제 캐릭터 AR VR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이 설치되는 것을 비롯해 가족 뮤지컬 다노다노 가 공연되고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들어서는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 대상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또 강릉만의 문화를 담은 창작 공연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다 춤, 단오 그리고 신명, 굿위드어스와 강릉아리랑 소리극 울어머이 왕산댁, 아리랑 대중민요에서 대중가요로 이어지다 등이 이어지면서 문화도시 강릉의 저력을 보여준다.
스포츠닷컴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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