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 에서 는 5월부터 11월까지 돌문화공원 내 전통초가마을인 돌한마을에서 ‘돌한마을 문화예술 체험방’을
운영한다.
금년에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문화예술 체험방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통초가에서 적어도 1건 이상의 체험 및 시연방
을운영하여 돌문화공원을 찾는 관람객 누구에게나 보다 풍부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
하여 기획하였다.
돌한마을 체험방은 돌문화공원 운영 활성화 및 교육 가치 실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맺은 한라산학교, 볍씨학교와 제주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 전통 공예 강사를 초청하여 운영한다.
금년 체험방은 석 공예, 전통 목기, 정동벌립, 천연염색, 전통문화 체험 등 총 10여종의 프로그램이 돌문화공원 전통초가 마을에서
운영되며, 특히 송종원 석공예 명장의 돌하르방 만들기를 비롯하여 칠보 목걸이, 동백꽃 장신구, 쪽·폿감 염색, 키홀더, 우드 펜, 나무 목
걸이, 갈옷 및 한복 입어보기, 나막신 등 전통목기 만들기 등의 다양하고 획기적인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자세한 일정 및 전반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돌문화공원 누리집(www.jeju.go.kr/jejustonepark)에서 확인 가능하다.
5월 체험방에 참여했던 관람객은 누구나 쉽게 체험 가능하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면서, 향후 더욱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연중 계속될 수 있는 체험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표하였다.
제주돌문화공원 김진선 소장은 이번 돌한마을 체험방이 금년으로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닌 연차별로 확대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체험방으
로 개발하여, 무형문화재 전수관, 현대 작품 창작소로 활용 전통문화와 현대작품이 공존하는 제주도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마당으로 발전
시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겠고 전했다. 스포츠 닷컴 최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