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북천 꽃양귀비축제
제 4회 하동북천 꽃양귀비축제가 항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앞 너른 들판에서 빨강노랑 양귀비꽃 잔치가 5월 18일부터 열흘간 펼쳐진다.
올해는 '세계 축제의 도시 하동! 꽃 양귀비로 물들다.' 를 슬로건으로 화려한 꽃구경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등 다채롭게 준비된다.
또한 초청 가수들의 심장병 어린이돕기 꽃밭 음악회를 시작으로 꽃 양귀비 섹소폰연주, 향우 낭만 콘서트 전통민속놀이 초청가수 공연등이 즐을 이으며 여퍼가지 체험도 할 수 있는 체험 전시 프로그램도 다체롭게 진행된다.
축제장 인근 옛 북천역에서는 양보역을 오가는 레일바이크가 운영되고 어린이를 위한 워크바이크, 행운의 네잎 클로버 찾기, 바이킹, 에어바운스 등도 준비돼 풍성하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같다.
스포츠닷컴 김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