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식
가정의 달 가족나들이는 남원 춘향제와 함께
2018년 제 88회 춘향제전이 전라북도 남원시 용현로(천거동)일대
남원시 광한루원 및 요천 일원에서 2018 05. 18일 ~ 05.22일까지
열린다.
궁중에는 경회루가 있고, 지방에는 남원 광한루,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가 있다. 오월 가족 나들이로 이번에
추천할 곳은 제 88회 춘향제가 열리는 남원 광한루이다.
조선조 세종 원년인 1419년, 황희가 지어 광통루라 불렀고,
1444년 전라도 관찰사 정인지가,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서
옥황상제가 산다는,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광한루로 개칭하였다.
한국 실경 정원을 대표하는, 광한루원과 사대부 풍류 문화를 담고
있는 광한루, 이도령과 춘향의 애틋하고도 고결한 사랑이야기,
춘향전은 이제 우리만의 것이 아닌 세계인의 가슴속에 감동적으로
살아 숨 쉬는 춘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춘향의 절개와 정절을 부덕의 상징으로 숭상하며, 이를 기리기 위한
춘향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통 국악및 창극을 비롯해 퍼포먼스, 춘향선발대회, 춘향테마파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남원의 오월 축제는 가족나들이로 많은 여행객에게도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되어 반기고 있다.
스포츠닷컴 김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