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택시' 뮤비에 샘 해밍턴 등 출연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다음 달 6일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엠+텐(M+TEN)을 발표한다.
23일 기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따르면 새 앨범은 10주년 미니앨범이자 2009년 발표한 '미노베이션'(Minnovation)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타이틀곡 '택시'(Taxi)를 비롯해 총 5곡이 담긴다.
이민우는 신화 멤버로 활동하면서 2003년부터 솔로 가수 엠(M)으로도 앨범을 발표했다. 그간 총 4장의 정규 앨범과 2장의 미니앨범, 한 장의 싱글 음반을 선보였다.
신화와 솔로 앨범에서 다수의 자작곡을 선보인 그는 이번에도 타이틀곡 '택시'를 작사했다. 이 곡은 몽환적인 리듬이 가미된 노래로 디스코와 펑크스타일이 조화를 이뤘다. 신화의 에릭이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샘 해밍턴을 비롯해 개그맨 김준현, 유민상, 신화의 전진 등이 출연했다.
최근 촬영된 뮤직비디오에서 샘 해밍턴은 택시 기사로 등장해 실감 나는 표정 연기를 선보였으며 에릭이 랩을 한 부분을 립싱크로 재연했다.
또 김준현과 유민상은 택시에 탑승한 손님으로 등장했으며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응원 차 방문한 전진은 예정에 없던 깜짝 출연을 했다.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이민우는 앨범의 프로듀싱을 직접 맡아 수많은 곡 중 선곡하고 작업하며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샘 해밍턴과 이민우(우측)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23 1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