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보성연웨딩에 동포 60여명 모여 자축행사 열어
새누리당 윤용호 부대변인, 축사 통해 발전기원
[스포츠닷컴/류재복 대기자]
지난 1월 19일 오후 3시, 서울 대림동에 위치한 보성연웨딩 회의실에서 ‘월간 동포시대’ 창간 2주년기념 및 신년모임이 내빈을 비롯 관계인사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있었다. 동포시대 권용구 편집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한중 양국의 국가가 행사장에 울려퍼졌다. 이는 동포시대 김청호 발행인이 중국국적을 가진 동포이고 이날 또한 모인 사람들이 대부분 중국국적을 갖고있는 동포들 때문이었다.
이어 내빈소개가 있었고 월간 ‘동포시대’ 잡지가 창간후 2년간 걸어온 길을 영상으로 소개가 되고 이어서 김청호 사장의 환영사가 있었는데 그는 “ "2014년 청마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는 진정한 동포시대가 도래되었다는 믿음을 갖고 동포들의 생활에 가장 필요한 잡지를 만들기로 결정한 후 어느새 창간 2주년을 맞았다“면서 월간 ‘동포시대’는 재한조선족동포 60만 시대에 해외동포사회를 망라하여 한중간 교류와 협력, 그리고 공생발전이란 취지하에 부단한 노력으로 발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동포시대’는 한중동포사회를 주요 무대로 다양한 사회의 문화 컨텐츠, 韓中간(조선족사회 포함)의 관심사나 이슈를 심도 있게 발굴하고 다각도로 취급하고 있다”면서 글로벌다문화협회의 활성화와 발전, 국내외 여러 단체(업체, 기관)와의 연대성을 이루고 있으며 글로벌시대 지구촌 동포사회에 소통과 협력의 활동무대를 제공하면서 광범위한 네트워킹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청호 사장의 인사가 있은 후 창간 2년간 ‘동포시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힘써준 사람들을 위한 감사장 수여가 있었고 부상으로는 이불이 주어졌고 이어 내빈축사에서 (사)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 김순자 이사장은 “동포 여성 기업인들이 중국시장은 물론 더 넓은 세계무대로 진출해 기업을 키우고 경제발전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해 온 '동포시대' 창간 2주년을 축하하하면서 2년전 창간호 표지에 실린 저 역시 보람을 느낀다”면서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동포 여성 기업인들 간 교류와 연대 강화를 통한 공동 발전의 필요성이 중요한 이때, 계속하여 '동포시대'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한의원’ 이용귀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조선족사회 성공사례(문화, 사회분야 망라), 대중국교류와 투자, 그리고 중국동포와의 공동사업에서 한국인 성공사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을 베푸는, 우리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한민족의 선행을 보도"하면서 "'고국생활체험기’란 타이틀로 재한중국동포의 취업, 생활실상을 다각도로 다루며, 특히 인생의 목표를 상실하고 마작이나 다단계에 젖어든 행위 및 비현실적인 소비문화의 경향을 깊이 있게 조명하여 올바른 가치관, 인생관수립에 일조해온 동포시대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마지막 축사를 맡은 새누리당 대변인실의 윤용호 부대변인도 “우선 먼저 한국에 와 있는 우리 동포들의 대변지인 동포시대 월간지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면서 한중 수교후 20년이 지나면서 사실 대한민국은 한국에서 생활하는 동포들의 협력과 성원으로 큰 발전을 해 온 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서 한국정부도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부대변인은 또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반드시 통일이 돼야하는데 통일을 이룰수 있는 디딤돌이자 버팀목 또한 중국 동포들 여러분 이기에 우리 민족 모두가 하나가 돼서 희망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모아보자”면서 “앞으로 돔 더 동포들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당에도 건의를 하면서 저도 부대변인 당직자로서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용구 편집국장의 신년사업 보고가 있었고 단체기념 촬영이 있은후 제2부 행사로 만찬 및 여흥의 시간으로 참석자들끼리 인사를 나누면서 고향인 중국땅을 그리면서 민족의 노래들을 부르며 단합을 도모하고 새해의 발전을 위한 덕담들을 나누었다.
김청호 사장
감사장 수상자들
김순자 이사장
윤용호 새누리당 부대변인
류재복 大記者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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