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공유 주연의 영화 '용의자'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의 배급사 쇼박스는 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근거로 '용의자'가 이날 오전 400만 9천596명을 모았다"며 "개봉 2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이 영화는 3일 만에 100만, 8일 만에 200만, 13일 만에 300만 명을 모았다.
공유는 '도가니'(466만 명)에 이어 2번 연속 400만 고지를 밟았다.
영화는 탈북자 출신의 뛰어난 요원이 국가정보원이 살인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면서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