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 시청률 7.8%로 출발했다.
16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감격시대'는 전날 방송된 첫 회가 전국 기준 7.8%, 수도권 기준 7.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예쁜남자'의 첫 방송 시청률보다 1.5%포인트 높은 것이다.
드라마 첫 회에서는 격투를 벌이며 살아가는 정태(김현중)와 복수를 꿈꾸는 가야(임수향) 등 주요 인물이 소개됐다. 특히 거친 싸움꾼으로 변신한 김현중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동시간대 경쟁작 SBS '별에서 온 그대'는 전국 기준 23.1%로 전 회보다 소폭 하락한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지켰고, MBC '미스코리아'는 전 회보다 1.7%포인트 하락한 6.8%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16 09: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