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공예가 ‘권명숙의 리빈갤러리展’
2017. 09. 02~ 10. 12
섬유공예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권명숙 아티스트가 근간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로 63번길 23에 소재한 ‘리빈갤러리’에서 2017. 9. 2부터 10. 12까지 개인전을 열고 있다.
여덟 번째 개인전인 이 전시회는 창조적 섬유예술로 다양한 섬유 재료를 사용하여 독특한 색감과 느낌을 주는 권명숙 만의 섬유 기법으로 창작된 미술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섬유의 부드러움과 천이 주는 질감의 유연성 그리고 섬유만이 갖고 있는 특성을 잘 이용하여 자연과 도시의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 특히 섬유작품의 특성과 조직적 배열을 통해 인간과 삶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암시하는 작품의 구성은 생활공예와 작품공예의 가치를 한결 높인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전 및 초대전 8회, 단체전 8회와 공모전 아름다운건물공모전 은상 (2013), 대한민국업사이클링. 정크아트공모전 대상 (2016), 대한민국 아시아 국제미술대전 이집트 국무총리상 (2016), 등 왕성히 작품 발표에 열성인 권명숙 섬유공예가는 (사)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가 인증한 ‘대한민국장인(匠人)이다.
(사)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는 한국전통문화와 예술을 전승하여 이를 보전하고 연마하는 예술가와 대한민국 현 시대에 있어서 창조적 예술기법으로 새로운 창작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예술가들을 미래 예술의 발전을 위한 창시자로 보고 ‘대한민국장인’으로 지정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권명숙 장인의 섬유공예는 과거의 섬유를 사용한 예술작품에서 진일보하여 새로운 기법으로 섬유공예 분야를 새롭게 구성, 조명함으로써 미래 섬유공예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뛰어난 작품세계”라고 평론했다.
권명숙 섬유공예가는 울산에서 ‘권명숙갤러리’를 운영중이며, 영남미술대전 초대작가, 울산 우리문화연구소 이사, 울산 환경문화예술협회 이사, (사)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14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에서 미술대상(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스포츠닷컴 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