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경쟁력, 신풍속도 남성들도 왁싱숍에 간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며 덩달아 뷰티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그루밍족’(패션과 미용 등 외모 관리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이 빠르게 늘며 남성 고객이 뷰티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떠올랐다.
특히 왁싱은 남성 수요층이 빠르게 늘어나는 뷰티산업 중 하나다. 과거 일부 여성이 비밀스럽게 왁싱을 받던 것과 달리 최근엔 남성들도 왁싱숍을 찾아 팔·다리와 수염, 이마 라인을 정리하는 것이 트렌드가 됐다. 남성들 사이에서도 털이 ‘관리 대상’이라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스포츠닷컴 이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