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2013 공연과 리뷰(PAF·Performing Arts and Film Review) 예술상' 무용분야 '올해의 베스트 춤 레퍼토리 상'과 '춤 연기상'을 받았다고 국립국악원이 27일 밝혔다.
PAF 예술상은 계간지 '공연과 리뷰'가 공연 예술가들의 예술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수여하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올해의 베스트 춤 레퍼토리 상'을 받은 한명옥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은 '新, 궁중정재-전통의 경계를 넘어' 공연으로 궁중무용과 창작무용의 예술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춤 연기상'을 받은 안덕기 국립국악원 무용단 부수석은 궁중무용 '처용무'를 재창작한 '오우(五雨)의 춤'과 '검기무'를 바탕으로 한 '황창의 비'의 연기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27 20: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