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지난 9일 안전하고 청렴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건설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과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한 이번 행사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계획'에 따라 행복청 내 유관 부서가 협업해 추진했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정책의 하나로 시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별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해빙기 시설물 위험징후 발견과 신고 요령 ▲점검 및 조치방법 등을 최근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 안전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는 행복도시 내 공공·민간시설 건설 현장 100개소의 현장대리인, 사업 감리단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감독 소장 등 책임자 200명이 참석,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건설 역량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복청 7개소, 한국토지주택공사 14개소, 공동주택 30개소, 근린상가 49개소
청렴결의대회는 행복도시 민·관 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부패 없는 청렴한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에서는 행복도시 건설 관련 기관 대표자들이 청렴서약·대표자 결의문 낭독을 하며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복청(최욱현 주무관), 한국토지주택공사(맹재현 차장), 현장 대리인(포스코 유창우), 건설 사업 감리단장((주)우정유빅스ENG 이재구) 등
청렴 결의문 내용은 ▲법과 원칙 준수 ▲부당한 지시나 압력 행사 금지 ▲금품·향응 근절 ▲투명하고 깨끗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등으로 구성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2017년은 행복도시 건설 착수 10주년이 되는 해로 지금까지 쌓아온 명품도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는 해가 될 것"이라소 나홰ㅛ까.
이어 "이는 공무원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도시 건설사업 참여에 대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깨끗한 건설문화를 만들어갈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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